[외인 따라잡기]이틀째 순매수...매수규모 확대

입력 2010-04-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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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ㆍKT '사고' 현대제철ㆍ삼성전자우 '매도'

외국인투자자들이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틀째 순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순매수폭을 확대해 갔다.

그리스 자금지원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는 지난 15일 이후 가장 컸으며 정부의 철강업체에 대한 가격인상 자제 요청에 따라 철강업종은 물량을 줄여 나갔다.

또 외인은 코스닥시장에서도 이틀째 사자세를 이어갔으며 선물시장에서도 하루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31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17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선물시장에서는 5860계약을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운수장비, 통신업, 화학, 금융업등을 순매수했고 철강금속을 중심으로 유통업, 보험, 종이목재, 음식료업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947억원), KT(584억원), 현대중공업(491억원), 삼성SDI(335억원), 삼성전기(261억원)등이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현대제철(393억원), 삼성전자우(270억원), POSCO(162억원), 신세계(105억원), LG산전(82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IT부품등을 사들였고 인터넷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운송장비 부품, 금속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네오위즈게임즈(51억원), 덕산하이메탈(43억원), 멜파스(20억원), CJ오쇼핑(16억원), 아토(15억원)등을 사들였다.

반면 성광벤드(32억원), KH바텍(13억원), 아트라스BX(13억원), 메가스터디(12억원), 서울반도체(11억원)등을 팔았다.

▲2010년 4월30일 외국인 순매수 순매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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