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관련주가 미국발 훈풍을 타며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인팩은 전일보다 415원(14.87%) 상승한 3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콤과 팅크웨어 역시 5%에서 7%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미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는 도요타자동차의 대규모 리콜 사태 이후 자동차의 안전도를 높이고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률안의 초안을 29일 공개했다.
공개 초안은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동시에 밟을 경우 브레이크가 우선 작동하도록 하는 스마트 페달 시스템인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장치와 충돌사고 당시의 차량 운행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블랙박스의 탑재를 의무화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앞서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오는 2013년까지 차량용 블랙박스 장착이 의무화되면서 팅크웨어나 인팩과 같은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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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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