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산화자 사망시점 '4월24일'로 결정

입력 2010-04-27 13:56 수정 2010-04-27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화자 외 나머지 희생장병 사망일자 '4월3일'로 결정

▲사진=연합뉴스

해군은 침몰한 천안함에서 시신을 발견하지 못한 산화자 6명의 법률적인 사망시점을 '4월24일'로 결정했다.

해군 관계자는 27일 "산화자 6명을 '인정사망'으로 하고 이들의 사망일자는 고 박성균 중사의 시신을 끝으로 실종자 수색작업이 종료된 4월24일로 하기로 산화자 가족 대표부와 협의를 끝냈다"고 밝혔다.

해군은 산화자 가족과 인정사망 협의를 마침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록 및 보훈 보상금 지급, 훈장 추서, 국립현충원 안장, 추모비 건립 등 희생 장병을 위한 법률적인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산화자는 이창기 준위, 최한권 원사, 박경수 상사, 장진선 중사, 강태민 상병, 정태준 일병 등 6명이다.

한편 6명 산화자 외 시신을 수습한 나머지 40명 희생 장병의 사망일자는 지난 '4월3일'로 결정했다. 해군은 이날을 기준으로 희생장병 전원에게 1계급 특진을 추서한바 있다.

□'인정사망'=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쟁ㆍ해난ㆍ수해 등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으면 이를 조사한 관공서의 사망보고에 의해 죽은 것을 인정하는 일을 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09: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61,000
    • +0.8%
    • 이더리움
    • 3,186,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434,300
    • +1.9%
    • 리플
    • 707
    • -2.62%
    • 솔라나
    • 185,500
    • -1.75%
    • 에이다
    • 468
    • +1.08%
    • 이오스
    • 631
    • +0.48%
    • 트론
    • 214
    • +2.39%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08%
    • 체인링크
    • 14,460
    • +0.63%
    • 샌드박스
    • 333
    • +1.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