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베스트 포토 TV 상' 수상

입력 2010-04-26 11:00 수정 2010-04-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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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아 풀HD PDP TV..‘유럽 이미지 출판협회’선정

LG전자는 지난 22일‘유럽 이미지 출판협회’(TIPA: Technical Image Press Association)가 LG전자 인피니아 풀HD PDP TV(모델명: 50/60PK950)를 '베스트 포토 TV 디스플레이(Best Photo TV Display)'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이 제품에 대해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원본에 가장 가까운 화질로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티파(TIPA)는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프리카 등 13개국 29개 사진ㆍ영상 관련 잡지들이 참여한 단체로 1991년부터 해마다 유럽에서 발표된 사진ㆍ영상 제품 중 40여 개의 분야별 최우수 제품을 선정해 티파 어워드(TIPA Award)를 수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개인이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USB를 사용해 TV로 감상하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2009년부터 '베스트 포토 TV상' 도 별도로 제정했다.

티파 어워드를 수상하는 제품들은 수상 로고를 제품 패키지에 삽입하거나 프로모션에 이용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에 LG전자가 수상 제품은 프리미엄급 풀 HD PDP TV로 트루블랙 필터(TruBlack Filter)를 적용, 동영상뿐만 아니라 사진을 감상할 때 화면의 눈부심이 없고 특히 기존대비 명암비를 2배 이상 향상 시켜 검은색의 색 재현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 제품은 LG전자 고유 화질엔진인 트윈 XD엔진으로 원본 사진에 가까운 생생한 컬러와 또렷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LG전자 PDP TV는 2008년에도 HD급 고화질 동영상(영화)의 화질 색감을 원본과 가장 가깝게 표현한다고 평가 받아 THX(Tomlinson Holman EXperiment) 인증도 받은 바 있다.

LG전자 김희섭 PDP TV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LG전자의 PDP TV 화질 기술력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쾌거”라며“수상 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PDP TV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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