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북경모터쇼]⑤ 혼다, 스포츠카도 친환경 'CR-Z'

입력 2010-04-26 11:28 수정 2010-04-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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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는 언제나 착했다. 고성능을 내세우기보다 환경을 지키는 '지구 수비대'의 역할이 더 컸다.

때문에 조금 못생겼어도 조금 더디게 달려도 이해할 수 있었다. 본래의 목적에 치중하는게 더 이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달라졌다. 친환경차도 다양한 목적을 내세우는 시대다. 친환경 미니밴과 친환경 고급세단에 이어 마침내 친환경 스포츠카가 등장했다. 그리고 혼다 CR-Z가 그 중심에 서있다.

CR-Z는 하이브리드 차의 가능성을 보다 넓혀 '새로운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차'라는 컨셉트를 내세웠다. 감성적(Emotional) 그리고 즐거움(Exciting)과 명민함(Smart)을 앞세웠다. 혼다는 이러한 가치 실현을 위해 디자인과 패키징, 주행 성능 등 모든 영역에 있어 혼다만의 선진 기술을 적극 반영한 스포츠카다.

직렬 4기통 1.5L i-VTEC 엔진을 바탕으로 혼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IMA(Integrated Motor Assist)를 얹었다. 강력한 가속력과 일본 공인연비 기준으로 1리터당 25.0km를 달려내는 놀라운 연비를 기록했다.

운전 스타일이나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추어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지난 2월 일본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CR-Z는 출시 한 달 만에 계약대수 1만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중국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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