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신규주택판매 47년來 최대폭 증가

입력 2010-04-24 07:28 수정 2010-04-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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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3월 신규주택판매가 47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하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믿음을 더했다.

미 상무부는 23일(현지시간) 3월 신규주택판매가 연율 41만1000채(계절조정)로 전월 대비 27%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판매실적은 지난해 7월 이후 최고치에 해당하고 월간 주택판매증가율은 지난 1963년 4월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3만5000채를 훨씬 상회했다.

미판매주택 재고도 5000채 감소한 22만8000채로 지난 2006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방정부의 세액공제 혜택이 곧 만료하는 것도 3월 주택판매의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말까지 생애 첫 주택구입자에게 최고 8000달러의 세액을 공제해주는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주택 구입자가 4월30일까지 주택매매계약을 맺어야 하기 때문.

하이프리퀀시이코노믹스의 이안 셰퍼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4월 주택판매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나 세액공제 혜택이 끝나는 5월에는 일시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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