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경쟁사 보다 빠르게 시장 점유 '목표가 ↑'-KB투자證

입력 2010-04-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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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6일 모두투어에 대해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창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52억원을 기록해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1분기 매출액은 지난 2007년 1분기 매출액(227억원) 대비 10.9% 증가해 영업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 기준 6월 패키지 모객인원이 1만2900명을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태국사태가 여행수요 축소 요인으로 간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태국은 지난 2004년부터 1년 5개월마다 반정부시위 사태가 벌어진 국가다”며 “반정부시위가 발생했던 2004년 8월과 2006년 9월 모두투어의 전체 송객수는 각각 4만1546명, 4만8448명으로 변화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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