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 한수원 사장, WANO 아시아지역 이사장 선출

입력 2010-04-14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의 아시아지역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한국 원자력산업 발전을 이끌어왔고,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국제 원자력계의 협력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WANO 아시아지역을 총괄하는 동경센터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전 세계 438기의 원전을 운영 중인 전력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WANO는 원전의 안전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1989년 5월 창립된 비영리 단체로, 영국에 본부가 있다.

김 이사장은 아시아지역 이사장으로서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파키스탄 등 총 104기를 운영 중인 아시아지역 원전운영 전력사를 대표하는 WANO 집행이사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 이사장은 이사장직 수락 연설을 통해 "그 동안의 경험을 활용해 기존 원전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아시아 지역 신규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이니셔티브를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88,000
    • +1.3%
    • 이더리움
    • 4,283,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471,800
    • +4.87%
    • 리플
    • 620
    • +3.33%
    • 솔라나
    • 197,800
    • +5.78%
    • 에이다
    • 510
    • +1.8%
    • 이오스
    • 709
    • +5.82%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4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4.37%
    • 체인링크
    • 17,870
    • +3.9%
    • 샌드박스
    • 414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