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車부품업계, 중국 진출 공략 나섰다

입력 2010-04-07 11:00 수정 2010-04-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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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상하이서 '한국자동차부품 구매상담회' 개최

국내 자동차부품기업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트라는 오는 8~9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 화탄 하얏트 호텔에서 '2010 한국자동차부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내 완성차 업체와 외국기업 구매총괄본부를 겨냥한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1300만대를 돌파,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델파이, 현대하이스코등 중국에 진출해 있는 국내 자동차부품기업 42개사가 참가해 부품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8일 상담에는 상하이에 소재한 'GM 구매총괄본부'와 '상하이 GM'이 참가할 예정이다. 상하이에 소재한 GM 구매총괄본부는 북미와 유럽을 제외한 전 지역 구매를 담당하는 본부로,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GM 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또 지난해 전년대비 58.6%가 증가한 72만 8천대를 판매하여 중국 내 완성차 기업 중 판매대수 3위를 기록한 '상하이 GM'의 구매담당자들도 참가한다.

9일에는 완성차 기업인 동풍 푸조시트로엥를 비롯, 마그나등 주요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00건의 상담과 4억달러 이상의 계약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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