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美 기업 최초 국내상장 '뉴프라이드'

입력 2010-04-06 11:26 수정 2010-04-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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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타이어 제조 업체...지난해 매출 736억원

국내 증시에 ‘미국 기업 1호’가 이르면 이달 말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물류 업체인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이하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12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1978년 설립돼 미국 LA 인근 랜초 도밍게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터모달(intermodal)'이라는 복합물류 산업에 사용되는 화물수송용 재생 및 신생 타이어 제조를 담당하는 인터모달 통합 서비스 업체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60여개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설립 이후 31년 연속 흑자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301만달러(한화 736억원), 순익 410만달러(48억원)을 기록했다.

뉴프라이드는 이달 12일부터 이틀간 185만주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측이 예상하는 공모 규모는 1주당 공모 희망가격 6000원에서 7700원의 최저치를 기준으로 111억원이고 공모를 위한 수요예측은 오는 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 주관사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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