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PK 판정시비에 퍼거슨 감독 격분

입력 2010-04-05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스카이스포츠닷컴

잉글랜드 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사진)이 화가 단단히 났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 3일(현지시간) 펼쳐진 첼시와의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 직후 가진 영국 스포츠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심판진의 판정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그는 박지성이 전반에 당한 파울은 명백한 페널티킥(PK)이었다고 주장했다.

박지성은 맨유가 0-1로 뒤지던 전반 26분 경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인 지르코프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파울로 선언하지 않았다.

후반 34분에는 첼시의 드로그바가 추가골을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를 범했지만 부심은 골로 인정했다.

퍼거슨 감독은 "주심과 부심이 무엇을 본 건지 모르겠다"며 "질 낮은 판정이 계속돼 실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2로 패한 맨유는 승점 72점으로 첼시(74점)에게 리그 선두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3: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68,000
    • +3.45%
    • 이더리움
    • 3,198,000
    • +1.56%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5.36%
    • 리플
    • 725
    • +1.12%
    • 솔라나
    • 183,200
    • +2.46%
    • 에이다
    • 478
    • +5.05%
    • 이오스
    • 671
    • +3.71%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0.76%
    • 체인링크
    • 14,230
    • +1.64%
    • 샌드박스
    • 348
    • +3.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