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대만 폴라리스증권과 펀드자문계약 체결

입력 2010-04-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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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지난달 11일 대만 최대 역내펀드 제공자이자 가장 큰 ETF 발행 회사인 폴라리스인터네셔널증권투자신탁회사(Polaris International Securities Investment Trust Company)와 펀드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이덕청 대표와 폴라리스 마이크 S.E 창 회장은 3월 중순(11일)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펀드 자문계약체결 행사를 가졌다.

이 계약에 따라 미래에셋은 폴라리스 대만 설정 이머징 시장 투자 펀드 중 하나의 자문을 맡게 된다.

폴라리스는 현재 대만 최대의 로컬 운용사로 순자산규모 미화 45억 달러의 20개 이상 현지설정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2009년 말 기준).

이는 대만시장점유율 7.42%로 시장규모기준 최대규모 운용사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현재 2008년~2010년 IPE 잡지 설문조사기준, 가장 큰 이머징시장 주식 투자자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홍콩, 인도, 영국, 브라질, 미국 등 각 해외법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 이머징시장에 특화된 펀드 상품을 제공하는 운용사로 글로벌시장에 알려져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수행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 거점으로, 작년 하반기 홍콩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SICAV 판매 승인을 획득했으며 펀드 판매망을 늘려가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은 인도와 브라질 현지에 직접 펀드를 설정해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법인도 현지 펀드판매를 준비, 상반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법인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각국에 SICAV 판매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이덕청 대표는 “대만의 폴라리스 회사와 파트너 계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계약을 통해 미래에셋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인 대만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됨은 물론, 이머징시장 투자전문가로서 미래에셋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PE(Investment & Pensions Europe)잡지는 기관투자자들과 연금펀드 운용사에 특화된 유럽잡지로 매년 전세계 운용사를 대상으로 이머징 시장 주식투자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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