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3월 내수 12만3259대, 전년비 29.9%↑'선방'

입력 2010-04-01 17:16 수정 2010-04-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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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세와 신차출시 시너지 효과...쏘나타 1만4575대 판매

지난 3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내수판매가 경기회복세와 맞물려 전년대비 약 30% 가까이 상승했다.

1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발표한 지난 3월 내수판매를 보면 총 12만3259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9.9% 증가했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차는 지난 3월 5만927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0.7% 상승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지난 3월 5만927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0.7% 상승했고, 전월대비 21.0% 증가했다.

신형 쏘나타가 1만4575대를 판매해 가장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고, 투싼ix도 4906대를 판매해 신차들의 판매호조가 돋보였다.

올 하반기 신형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아반떼 역시 8533대 판매돼 베스트셀링카의 면모를 보여줬다.

기아차는 3월 한 달간 3만8015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26.5% 증가했다. 모닝이 9472대가 판매돼 기아차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K7이 5033대, 쏘렌토R이 3600대가 판매되는등 신차들의 판매호조도 돋보였다.

르노삼성은 1만3980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무려 77.3%나 증가했다.

이는 뉴 SM3와 뉴 SM5등 신차판매 효과 영향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뉴 SM3(SM3 포함)는 3월 5721대가 판매됐으며, 뉴 SM5(SM5)는 6641대가 판매됐다.

GM대우 역시 대우차판매와의 결별로 판매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선방했다.

GM대우는 3월 9434대를 판매해 전년대비 65.3% 증가했으며, 전월대비 32.0%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4283대를 판매됐으며, 라세티 프리미어가 2851대가 판매됐다.

쌍용차는 3월 2555대를 판매, 전년대비 20.6% 증가했다. 쌍용차는 현재 내수, 수출 등 전반적으로 판매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러한 추세를 이어나가기 위한 대 고객 프로모션 확대와 현장 판촉 활동을 강화해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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