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의 장중메모] 수급이 이기지 못하는 악재는 없다

입력 2010-03-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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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1(수) pm 1시 34분 ‘생생정보’(이무학 리서치센터장)의 장중 메모입니다.

- Kospi 1,693.98 (-6.21P / -0.37%)

- Kosdaq 515.16 (-2.89P / -0.56%)

금일 외국인 현ㆍ선물 동시 매수 진행 중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1천억원 이상의 현물매수가 이어지고 있으나, IT섹터에만 편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특정 섹터에만 편종하는 외국인의 매수 습성 때문에 시장 전반적인 활력은 여전히 약합니다.

종가까지 2,000억원 내외의 매수기조가 예상됩니다.

선물 매수 포지션을 보면 장초반 박스권 돌파를 위해 현ㆍ선물 양방향 매수포지션으로 강한 자신감을 내비추었으나, 개인 선물매도와 기관의 매도 규모 확대에 주춤거리는 모습입니다.

금일 종가까지 개인의 선물매도와 강한 대립구도(매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관 매매를 살펴보면 프로그램 외 기관 매도 진행중입니다.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순유출이 나흘 연속 이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6천억원을 넘는 뭉칫돈이 빠져나갔습니다.

아예 박스권을 돌파하지 못하는 이상 펀드자금 이탈 압력으로 인해 기관의 매도행진은 기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 다음은 오늘 주도업종 및 테마동향 체크해봅니다.

금일 IT주의 상승을 눈여겨 봐야하는데 지수가 하락구간에 머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시총상위 IT주들이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개인들이 느끼는 체감지수는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동차와 IT, 은행업종이라는 한정된 섹터내에서만 순환매가 이어지는 모습으로 여타 업종군은 철저하게 시장에서 외면받는 모습입니다.

이 세 가지 주도업종 내 종목들은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야 시장상승에서 소외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도 테마로는 품절주(대장주 : 조선선재ㆍ120030)를 들 수 있는데 호랑이 없는 굴에 토끼가 왕인격 정도로 해석됩니다.

최근 테마주들의 시세부진을 틈타, 유동성이 극도로 부진한 일명 ‘품절주’ 들의 랠리가 재차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 계속 돌아가고는 있으나, 만약 내손에서 터진다면 주가 반토막 이상은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절대 매수금지하시기 바랍니다.

관련주로 CS홀딩스(000590), 삼보산업(009620), 조흥(002600)이 있습니다.

▶ 오늘의 종합적인 매매 대응 전략 제시합니다.

글로벌증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핑계거리가 지수 1700선 등정을 계속 막아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떠날 자리에 계속 지수가 머무르자 시장 전반적으로 지친 기색이 역력한 상황으로, 금주 내에는 반드시 돌파가 나와야 한다는 판단입니다.

또 테마주들의 시세부진이 이어지면서, 코스닥 시장 또한 흐름이 상당히 좋지 않은데 3월 22거래일 동안, 16거래일이 음봉을 그리고 있는 상황으로 수익내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 이러한 움직임을 보일 때,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 뇌동매매를 하기 쉽상인데 이 과정 또한 시장의 한 단계 레벨업을 위한 진통이라 생각하고, 지수의 박스권 돌파를 염두에 둔 주도업종 위주의 포토폴리오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 리얼스탁 (www.realstock.co.kr) ]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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