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인터넷 공매 거래 7년만에 10조 돌파

입력 2010-03-30 11: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온비드 거래금액이 서비스개시 7년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온비드는 캠코가 국·공유재산 등의 공공재산 처분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인터넷공매시스템으로서 'On-line Bidding'의 약자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입찰을 실시할 수 있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온비드를 통해 45만 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약 11만 여건이 낙찰됐으며 이 중 부동산이 75%, 자동차가 16%, 그 외 골프회원권과 유가증권 등이 가장 많은 낙찰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이 물건으로는 김홍도의 고미술품과 헬기, 소방차, 서울대공원의 꽃사슴 등이 거래되기도 했다.

이철휘 사장은 “캠코는 48년간 공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라며 “온비드는 유휴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이를 필요로 하는 개인 간 거래의 장을 마련해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 의미를 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이와 함께 거래금액 10조원 달성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온비드 사이트를 이날 오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89,000
    • -2.3%
    • 이더리움
    • 4,262,000
    • -4.87%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6.05%
    • 리플
    • 607
    • -4.11%
    • 솔라나
    • 192,900
    • +0%
    • 에이다
    • 499
    • -8.27%
    • 이오스
    • 684
    • -8.06%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7.5%
    • 체인링크
    • 17,540
    • -6.2%
    • 샌드박스
    • 398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