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쇼트트랙 파벌 논란 사실규명 나선다

입력 2010-03-2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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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20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출전과 관련해 인터넷에서 '파벌 논란'에 휩싸이자 빙상연맹 측이 발 벗고 나섰다.

빙상연맹 측은 29일 "2010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 엔트리(Entry)와 관련해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사실 규명을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아버지인 안기원(53) 씨가 인터넷을 통해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부조리를 지적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한동안 잊혀졌던 쇼트트랙 '파벌 논란'을 재점화 시켰다.

안 씨는 올림픽 2관왕인 이정수가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언론에 공개한 '부상' 때문이 아니라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트랙 개인전에 4위인 김성일 선수 대신 5위인 곽윤기 선수가 출전한 것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내용의 글이 올라오자 인터넷에서는 사실여부를 두고 논란이 불거졌고 이에 대한체육회에서 감사에 나선 것.

쇼트트랙 파벌 문제로까지 번진 이번 사건의 결론에 대해 수많은 빙상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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