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아직도 예능 적응중?

입력 2010-03-29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방송 캡처
가수 김종민(사진)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멤버로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강호동을 비롯한 일곱 멤버들은 지난 28일 방송된 '1박2일' 경남 통영 욕지도 편에서 저녁 복불복 게임으로 99초 내에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총 7가지 임무를 모두 수행해야 하는 이른바 '99초 미션'을 받았다.

실패를 거듭한 멤버들은 결국 전복 하나만을 남겨두고 마지막 도전에 들어갔다. 마지막 순서인 나영석 PD와 '지는 가위바위보'를 하게 된 김종민은 상대방이 먼저 낸 것을 보고 늦게 내 지는 것이 게임의 규칙인데도 룰을 이해 못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김종민은 결국 이 게임에서 졌고 '99초 미션'의 실패로 촬영장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멤버들은 "쓰레기 봉지 없어요? 담아 버리게", "네가 붕어야?", "할 줄 모르면 모른다고 하지"라며 몰아세웠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3개월이나 지났는데 언제까지 겉돌거냐?', '존재감 없는 김종민의 민폐는 언제까지?', '그저 묻어가려고 할 뿐 노력하는 모습이 없다' 등의 의견으로 그를 냉대했다.

제작진 역시 자막을 통해 김종민의 예능감이 살아나지 않는 것에 대한 답답한 마음을 표했다. 심지어 나영석 PD는 기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김종민의 복귀는 실패"라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28,000
    • +0.3%
    • 이더리움
    • 3,648,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473,100
    • -0.38%
    • 리플
    • 788
    • +0.38%
    • 솔라나
    • 197,600
    • +1.33%
    • 에이다
    • 467
    • +1.08%
    • 이오스
    • 684
    • -1.87%
    • 트론
    • 186
    • -1.59%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0%
    • 체인링크
    • 14,080
    • -0.14%
    • 샌드박스
    • 347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