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라오스기업 국내상장 대표주관계약 체결

입력 2010-03-22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오스 최대 민간그룹이자 동남아 지역 대표 한상(韓商)기업인 코라오홀딩스가 한국 증시에 상장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 18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라오스 기업 코라오홀딩스의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IBK투자증권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5월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코라오그룹은 1997년에 설립된 라오스 최대 민간그룹으로 은행을 포함해 10여 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상장을 준비하는 코라오홀딩스의 자회사 코라오디벨로핑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판매 회사로, 2009년 말 기준 자본금 810만 달러, 매출 7600만 달러, 순이익 1000만 달러가 예상되는 우량기업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번 라오스기업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해외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을 위한 해외영업 및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서상훈 IB사업본부장은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IB업무 외에 비교적 경쟁이 적고 수수료가 높은 해외 IB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투자증권과 코라오그룹은 지난해 8월 라오스 현지 증권사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등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또한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라오스 주요 기업과 민영화를 앞둔 공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IPO)와 주식시장에 대한 컨퍼런스를 세차례 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68,000
    • +5.67%
    • 이더리움
    • 4,821,000
    • +7.16%
    • 비트코인 캐시
    • 549,500
    • +5.37%
    • 리플
    • 751
    • +1.35%
    • 솔라나
    • 220,400
    • +7.41%
    • 에이다
    • 615
    • +1.32%
    • 이오스
    • 821
    • +2.88%
    • 트론
    • 192
    • -0.52%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7.09%
    • 체인링크
    • 20,080
    • +7.73%
    • 샌드박스
    • 469
    • +5.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