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차세대 결제서비스 런칭

입력 2010-03-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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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SK카드와 대형 할인점에 우선 도입

SK텔레콤은 하나SK카드와 제휴를 통해 차세대 결제서비스 ‘T smart pay’를 22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Smart Payment는 기존에 별도로 제공되던 결제, 멤버십, 쿠폰 등 서비스를 모바일로 통합해 고객과 가맹점, 카드사 등 각 개체에 경제적 실익과 함께 편의성을 증진시킨다는 개념이다.

이번에 SK텔레콤이 선보이는 ‘T smart pay’는 세계 표준 규격인 VISA, MASTER 카드의 RF신용카드 결제 기능을 유심(USIM) 카드에서 구현함으로써 휴대폰상에서 신용카드 통합기능과 함께 통합 결제, 각종 멤버십 포인트 이용, 정보조회, 쿠폰발급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휴대폰에 최대 8장의 신용카드를 저장하는 신용카드 통합기능은 사용자가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휴대할 필요 없이 휴대폰만으로 원하는 카드의 선택이 가능하다.

또 자체 개발한 Smart Paymen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물품 구매 시 휴대폰 하나로 보유한 각종 멤버십, 포인트, 마일리지(최대 30개) 및 쿠폰(50개 이상) 정보가 반영된 결제, 할인, 적립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가맹점에서 효율적 고객 관리가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 제고와 함께 이를 통한 매출 증대, 멤버십 및 각종 쿠폰, 전단 발송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과 하나SK카드는 22일 홈플러스 2개 매장(강동점, 중계점)에서 ‘하나 홈플러스 Max 10%’ IC플라스틱 카드 및 모바일 USIM카드 발급하며 추후 홈플러스 전 매장 및 다른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프랜차이즈 매장등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서비스가 가능한 단말은 모두 6종(SCH-W555, SCH-W550, SCH-W750, LG-SU100, IM-U310, SK-700)이다. 다음달부터 단말 서비스도 확대된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많은 고객의 알뜰 쇼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T smart pay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한편 세계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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