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기관 매도로 하락 520선 안착...520.88P (3.13P↑)

입력 2010-03-1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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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520선을 지켜냈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13포인트(0.60%) 상승한 520.88을 기록하며 하루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 미국 증시의 상승마감 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오름세로 출발하고 있다.

특히 개인이 개장초 매수에 가담하며 지수를 520선을 상회했다.

장 후반 개인들의 순매수 기조가 약해졌으나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520선 위에서 횡보를 거듭하다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인이 116억원, 32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외기관과 일반법인은 각각 66억원, 52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상승을 제한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융, IT소프트웨어,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가 하락하면서 소외됐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성광베드, 차바이오앤,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오름세를 보였으며 포스코ICT, 메가스터디, 다음,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태광 등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태웅과 동서, CJ오쇼핑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특징 종목으로는 에듀박스는 정부의 고강도 사교육 대책 수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EBS에 토셀(TOSEL) 영어교재를 공급한다고 소식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CMS는 전기차 장외 기업인 CT&T가 우회상장한다는 소식에 6거래일 동안 급등세를 보이다가 현재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4개 종목을 포함 531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6개 종목을 더한 415개 종목이 하락했다. 93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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