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아시아 유망 바이오 기업상' 수상

입력 2010-03-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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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국제 바이오 전문 잡지인 바이오 스펙트럼사가 주관하는 'BioSpectrum Asia Emerging Company of the Year 2010 Award'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바이오스펙트럼은 바이오산업 관련 저널이자 시장 조사기관으로 아시아에서 기술력이 우수하고 영향력이 있는 기업을 선정해 상을 주는 행사를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사 관계자에 따르면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혁신적이고 고유한 신약 연구개발 기술력과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쉽, 향후 성장성 등 비즈니스 혁신적 성과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앞으로 3년~5년 이내 바이오 산업에서 선도적인 업체로 떠오르는 성장 잠재력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또 다시 세계적으로 당사의 신약 연구개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글로벌 바이오 산업 내에서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인정 받은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또 "기술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만큼 최선을 다해 신약개발 및 선진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제휴로 기업가치 및 수익성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약이 작용하는 질환 단백질 구조를 규명, 효율적으로 고유 신약을 발굴할 수 있는 독자적인 구조기반 신약발굴 기반기술(SCP™)을 갖추고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구조기반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 벤처사다.

현재 차세대 관절염치료제는 전략적 제휴 추진과 동시에 작용기작을 증명하는 임상을 진행 중이며, 분자 표적항암제는 아산병원과 임상 1상을 상반기에 시작할 계획이다.

신개념 항생제는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경구용 빈혈치료제 신약 후보는 예상보다 1년 빠르게 제휴사인 Palkion사가 미국에서 전임상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올해 1월 세계 5위의 다국적 대형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사와 신규 항생제 공동 연구 개발 제휴를 발표하여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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