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시황
전일 코스피는 선물옵션 만기일을 이용한 개인과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로 인하여 5.62 포인트 하락한 1656.62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갭 상승한 이후 처음으로 음봉이 출현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22계약과 1,752계약을 매수하고, 개인은 1,610계약을 매도하면서 6월 만기 선물은 217.45 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으며, 코스피200 현물지수는 216.76 포인트로 마감되었다.
금일 시황 전망
현재, 6월 선물의 일봉 챠트상 '하락 인걸핑 패턴'의 음봉으로 마감되어 하락에너지가 출현하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아울러 이평선들이 완벽한 정배열을 갖추기 이전에 5일 이평선이 하방으로 꺾일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선물 거래량은 전일 3월 선물이 만기 거래됨으로 인하여 이제 막 거래가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전일 선물은 쿼드러플 위칭데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큰 폭의 변동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인덱스펀드를 운용하는 기관들의 판단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이제 막 출현하기 시작한 음봉 캔들이 하락반전의 신호탄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금일은 하락에너지가 태풍처럼 몰아치는 강한 변동장세가 펼쳐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체크 포인트
▶ 중국 위안화 절상 임박
▶ 중국, 인플레 압력에 따른 금리인상 임박
▶ 영국의 재정 위기설
▶ 국내 건설 산업의 구조조정 성공여부
[ 자료제공 : 리얼스탁 (www.realstoc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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