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풍부한 수주 '목표가↑'-현대證

입력 2010-03-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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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풍부한 플랜트 수주를 바탕으로 현재 주가는 비싼 것이 아니라며 목표주가를 '15만3000원'에서 '18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구 현대증권 산업분석부장은 "해외 플랜트 시장내 해외 경쟁 EPC업체 대비 삼성엔지니어링의 3개년 EPS 및 EBITDA 성장률, ROE 지표는 가히 돋보이는 수준이다"며 "2009년 83억6000만 달러의 해외 플랜트 수주금액은 국내 5 대 EPC업체 해외 플랜트 수주금액인 총 233억달러 내 35.9%를 점유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부장은 "이는 중동내 3대 NOC인 사우디 SABIC, ARAMCO, UAE ADNOC 발주 공사의 2005년 이후 성공적 진입에 따른 것"이라며 "이르면 3월말~4월초 이후 낙찰업체의 윤곽이 가시화되는 각각 89.7억달러, 56.2억달러, 100.0억달러 규모인 Yanbu Refinery, Borouge Petrochemical, Shah Gas PJ를 입찰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마진률 하락 우려에 대해 "2003년 이후 전임 정연주 CEO와 함께 큰 그림을 그린 화공 본부장 출신의 신임 박기석 CEO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해 GOSP, FPSO, F-LNG 플랜트 부문 진출 의지를 천명했다"며 "기존 중동, 인도, 베트남 및 일부 중남미 등 총 23개국으로 국한된 플랜트 진출 지역을 1차 35개국, 2차 총 55개 국가로 확대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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