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평균 소폭 상승 마감...1만564.38(11.86p↑)

입력 2010-03-10 06:49 수정 2010-03-10 0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G 자회사 매각소식에 12.6% 급등...씨티그룹 7.3% 상승

전일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미국 증시가 금융위기 이후 최저가를 기록한지 1년째 되는 날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

다우산업평균은 9일(현지시간) 현재 전일보다 0.11%(11.86p) 오른 1만564.38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0.36%(8.47p) 상승한 2340.68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40.45로 0.17%(1.95p) 반등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50.47로 0.21%(0.74p) 내렸다.

이날 소폭의 내림세로 출발한 미국 증시는 금융위기로 주가가 바닥을 친지 1년이 된 기념으로 다우산업평균이 장중 1만6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하지만 상승세를 이끌만한 특별한 재료가 없고 차익실현 매물에 지수는 약세로 돌아섰다가 장 막판 소폭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대규모 자회사 매각 소식을 발표한 AIG는 이날도 12.6%나 급등했고 정부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 페니메이와 프레디맥 역시 10%, 11%가량 각각 상승했다.

씨티그룹은 금융위기 이후 경영위험에서 벗어나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해 7.3%나 상승했으며 신용카드 회사들의 주가도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 경제·시장 어디로]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격변...기업 ‘선택과 집중’ 전략
  • 단독 지적측량 수수료 '꿀꺽'…LX, 횡령 직원 파면·경찰 고발
  • 탈선 사고 하루 만에…동대구역~경주역 구간 KTX 첫차부터 정상 운행 중
  • 전 세계 ADC 붐…50조원 시장 선점 위한 성공 요소는?
  • 제품 인증에 허덕…“비용만 수천만 원” [中企, 인증의 두 얼굴①]
  • "겁도 많이 났다"…'숙취운전' 장원삼, '최강야구' 자진 하차 언급
  • 두바이 초콜릿이 쏘아올린 트렌드…'피스타치오 디저트' 맛집을 찾아라! [솔드아웃]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29,000
    • -0.5%
    • 이더리움
    • 3,659,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67,300
    • -1.41%
    • 리플
    • 792
    • +0.51%
    • 솔라나
    • 200,300
    • +1.52%
    • 에이다
    • 468
    • +0.21%
    • 이오스
    • 686
    • -1.72%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30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0%
    • 체인링크
    • 14,180
    • +0.5%
    • 샌드박스
    • 358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