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머니] PB에게 엿듣는부자 마인드

입력 2010-03-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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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로또를 살까 안 살까?

박승안 우리PB센터 팀장

부자들은 작은 것이라도 지킬 것은 반드시 지킵니다. 부자들은 로또를 살까요 안살까요. 대개의 경우는 부자들은 절대로 로또를 사지 않는다고 합니다. 맞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부자라고 로또를 사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여기서 말씀 드리려고 하는 것은 로또를 사느냐 안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로또를 살 때 사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내가 당연히 지켜야 할것은 지키는 생활 태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말씀 드리면 몇백억대 자산가하고 셀러리맨이 똑같이 어느 회사를 방문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나오는데 자산가는 주차비를 정산해 달라고 요청하는 반면에 샐러리맨은 주차비가 몇 천원도 안 하는데 귀찮게 챙기나 하고 그것이 얼마나 된다고 하고 그냥 가는 경우가있습니다.우리들이 부자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돈 많은 사람이 궁색 맞게 참 쫀쫀하게 군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셨다면 지금당장버리십시오.

이것은 쫀쫀하게 구는 것이 아닌 작은 것이라도 소중한 것으로 알고지키는 것 입니다. 내가 당연히 지킬 수 있는 작은 것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큰 것은 더욱 더 지키기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둘째투자와 소비에 대해 제대로 인식을 하고계십니다.

제 고객 중에 재벌 회장님들이 안 부러울 정도의 자산을 가지고 계신분이 계십니다.

이분 사무실을 방문해 보면 책상으로 사용하고 계신 것이 옛날 철제 책상을 아직도 사용하고 계십니다. 제가 그 분을 만난지 5년이 넘었는데 그 전부터 아직까지도 그 책상을 사용하고 계신 것이죠. 하지만 이분은 차는 좋은 차를 타고 다니십니다. 우리들이 부자들을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부자가 타고 다니는 좋은 차만 볼 수 있지 그분의 생활 속 이면을 보지못해 오해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 분을 처음 만났을 때 오해를 했으니까요. 한데 조금만 바꾸어 생각을 해 보시면 그 부자에게 있어 철제 책상은 소비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즉 소비이기 때문에 구태여 비싼 책상으로 바꾸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그분의 목숨을 좌우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분에게 있어서 사치 스런 소비이기 보다는 자신을 지켜주는 수단인 투자가 되는 것 이겠지요. 따라서 부자들은 소비는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투자는 비싼 것이라도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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