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명품펀드(2)]한국투신운용, '한국투자마이스터증권펀드'

입력 2010-03-02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설정규모 1058억 10살 장수 펀드 증시와 동고동락한 대표적 장기투자형

한국투신운용의 명장펀드 ‘한국투자마이스터증권펀드'에는 국내 주식시장의 희노애락이 그대로 묻어난다.

지난 1999년 6월 설정돼 총 1058억원의 설정액이 모여 지난 10년 동안 운용된 대표적인 장수펀드로 시장과 동고동락을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

한국투자마이스터증권펀드의 장수 비결은 성장주가 상승할 때도, 가치주가 각광받을 때도 그 가운데서 성장과 가치의 균형을 이루며 간결한 포트폴리오로 한결같이 운용돼 왔기 때문이다.

빈번한 매매를 지양하고 매매비용을 최소화하지만 과감한 업종별 투자비중 조절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투자마이스터증권펀드의 투자원칙은 균형, 장기, 압축투자다.

가치와 성장, 대형주와 중형주의 투자균형을 이루며 길목을 지키는 선제적 투자로 단기시장에 흔들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간결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종목관리를 하고 있는데 주식투자자산의 70% 수준을 업종 대표주 중심으로, 30% 수준은 시장 환경에 맞는 종목으로 구성해 장기펀드이면서도 시장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동 펀드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살펴보면 전기전자 업종 23.90%, 서비스업 11.62%, 통신업 10.82% 등이 편입돼 있고, 개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12.75%, KT 8.19%, 삼성SDI 5.57%, CJ제일제당 4.71%, 포스코 4.75%로 투자하고 있다(제로인 2009년12월01일 기준).

또한 펀드매니저의 주관적인 의사 결정보다는 운용프로세스를 활용한 전략적 접근을 기본으로, 중요 경제 및 증시 변수에 대한 주기적 점검을 통해 자산배분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이같은 전략은 눈에 보이는 성과로 드러나고 있다. 3개월에서 5년 누적성과가 모두 상위 5% 내에 랭크돼 기간과 국면에 관계없이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한국투신운용의 대표적인 장수펀드로 손꼽히고 있는 것이다.

한국투신운용측은 한국투자마이스터증권펀드는 원칙과 고집의 장인정신 투자 철학을 그대로 반영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희망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밝혔다.

한국투자마이스터증권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이영석 연금자산운용 팀장은 “한국운용의 바텀업 어프로치 운용철학을 한국투자마이스터증권펀드에도 적용해 철저한 리서치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균형과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지나친 분산투자보다는 시장 지배력이 있는 핵심 우량기업에 압축투자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또 “올해는 2009년과는 차별화된 주가흐름이 예상돼 시장흐름에 따라 탄력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절할 것”이라면서 “업종대표주 중심의 핵심포트폴리오와 전략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시장지배력 확대가 나타나고 있는 IT, 자동차 업종과 기업이익 안정성과 새로운 성장모멘텀이 예상되는 음식료, 통신업종의 바벨형 포트폴리오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신운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61,000
    • +4.11%
    • 이더리움
    • 4,703,000
    • +4.12%
    • 비트코인 캐시
    • 540,500
    • +0.65%
    • 리플
    • 743
    • +0.13%
    • 솔라나
    • 213,800
    • +3.79%
    • 에이다
    • 611
    • +0%
    • 이오스
    • 811
    • +5.05%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45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50
    • +6.37%
    • 체인링크
    • 19,440
    • +4.4%
    • 샌드박스
    • 458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