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대 0.5%p 금리 낮춘 코픽스 대출 출시

입력 2010-02-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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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보다 연 0,5%포인트 금리를 낮춘 코픽스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하나.국민은행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코픽스 연계 상품을 취급하게 됐다.

우리은행이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6개월.1년, 잔액기준 코픽스 6개월.1년 등 총 4가지다.

이 중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을 포함한 새로운 주택금융상품인 '우리아파트론'과 '우리부동산론', '우리전세론' 등은 신규 취급 시 적용되며, 기존 주택금융상품의 경우에도 연장이나 재약정 취급 시 코픽스 기준금리를 똑같이 적용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6개월 신규취급액의 경우 최저 연 4.48%에서 최고 연 5.90% 등이다.

예컨대, 20년 만기 아파트 담보대출의 경우 CD연동대출 대출금리가 연 5.90%라면 코픽스 동대출은 연 5.4% 수준까지 적용이 가능해 대출금리가 최대 0.50%포인트 하된다.

또 기존에 CD연동 주택담보대출 이용하고 있는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등의 비용 부담 없이 3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1회에 한해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로 전환이 가능하다.

전환 대상에는 전세자금대출과 집단대출도 포함되나, 집단대출 중 중도금대출이나 이주비대출 등은 제외된다.

한편 외환은행도 CD연동 대비 최대 0.18%에서 0.19%가지 금리가 낮은 코픽스 대출 상품을 출시했으며, 앞서 기업은행과 SC제일은행, 신한은행도 관련 상품을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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