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철강주 ‘매수’, LG그룹주 ‘매도’

입력 2010-02-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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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째 순매수를 이어갔고, 코스닥 시장에선 닷새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23일 오후 3시4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394억원을 순매수했다. 그리고 코스닥시장에선 2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조선주(현대미포조선, 대우조선해양)와 철강주(POSCO, 현대제철)를 전일에 이어 매수했다.

반면, LG그룹주(LG, LG디스플레이, LG전자, LG하우시스)를 대거 매도했다.

하나대투증권 곽중보 연구원은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박스권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의 주가 낙폭이 심했는데 당분간 보수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종별로는 POSCO(15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현대제철(133억원), KB금융(110억원), 두산인프라코어(105억원), 현대건설(101억원), 현대미포조선(92억원), 대우조선해양(83억원), 호남석유(8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LG전자(19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LG디스플레이(1203억원), KT(80억원), LG(62억원), 하나금융지주(54억원), 한화(38억원), 우리금융(36억원), 삼성테크윈(33억원), 삼성엔지니어링(26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스디(101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그리고 영풍정밀(23억원), 주성엔지니어링(22억원), 인터파크(16억원), 디지텍시스템(14억원), 네오위즈벅스(14억원), 포스코ICT(11억원), 멜파스(9억원), 오스템임플란트(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성광벤드(43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이어 KH바텍(42억원), 에이스디지텍(32억원), 서울반도체(14억원), CJ오쇼핑(13억원), 태웅(13억원), 소디프신소재(11억원), 유비쿼스(10억원), 현진소재(9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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