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대우證, 신규브랜드 도입 등 자산관리 역량 강화(3)

입력 2010-02-22 10:50 수정 2010-02-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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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자산관리·PB영업력·펀드품질 보증제 등 자산관리 부문 다양한 변화 시도

리테일 부문에서 업계 최고의 네트워크와 영업력을 자랑하는 대우증권이 최근 종합자산관리 'STORY' 브랜드 도입, 강남지역 자산관리 영업력 업그레이드,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등 자산관리분야에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12월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STORY'를 도입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와 대우증권만의 경쟁력을 가진 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종합자산관리 브랜드 'STORY'는 "고객의 삶이 담겨 있는 모든 자산은 소중히 관리돼야 한다"는 대우증권의 기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상품을 다양하게 라인업하고 전문적인 컨설팅과 서비스로 신뢰를 구축하는 등 고객과 함께 행복하고 성공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가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이에 맞춰 대우증권은 'STORY'라는 상위 브랜드 아래 그동안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이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다.

'상품 STORY'는 CMA, ELS, 랩, 펀드, 신탁 등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대우증권의 상품들을 의미하고 '전문 투자 컨설팅 STORY'는 전문적인 관리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 고객의 투자 성향과 자산 규모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STORY'는 고액 자산가의 투자·세무·부동산 등을 총괄해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에 'STORY' 브랜드를 활용해 대우증권 종합자산관리 브랜드로 포지션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자산관리 전략에 맞춰 대우증권은 지난해부터 이미 강남에 대규모 점포를 증설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자산관리분야의 브랜드 및 영업력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대우증권은 그동안 강남지역에서 20여개 이상의 지점을 유지하고 있는 경쟁 대형사에 비해 점포수 및 영업인력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지난해 10월부터 삼성동과 역삼동에 'WM Class 강남'과 'WM Class 역삼역'을 차례로 신설했으며, 3월까지 PB분야에 특화된 초대형 PB점을 포함해 4개 점포를 추가해 강남지역 지점수를 기존 17개에서 23개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내 우수 전문인력을 강남 신설지점에 집중 배치하는 한편, PB 등 대외 전문가도 적극적으로 영입해 강남지역의 인력규모를 큰 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대우증권은 강남지역의 고객기반과 금융자산을 크게 확대함으로써 현재 업계 최고의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리테일 부문의 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PB Class 갤러리아'는 PB서비스를 원하는 강남지역 최상위(VVIP)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종합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PB 영입은 물론 세무사, 변호사, 부동산 전문가 등 각 방면의 전문가들을 총 30여명 이상으로 구성하고, 산업은행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BWB(Branch with Branch)형태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초대형 점포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대우증권은 최근 실시되고 있는 펀드 판매사 이동제에 맞춰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펀드판매 품질보증제', '대우 X-RAY 서비스', '펀드 돌봄이', '펀드 라인업 구축', '맞춤형 VIP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우증권 '펀드판매 품질보증제'는 지난 1일부터 판매하는 모든 공모펀드를 대상으로 개인투자자에게 불완전하게 펀드를 판매해, 고객이 펀드 매수신청 후 15일 이내에 '펀드 리콜 신청'을 하면 펀드를 즉시 환매하고, 투자 손실 발생 시 수수료를 포함한 투자원금(세금 제외)을 지급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불완전 펀드 판매는 ▲투자자확인서 첨부 없이 고객에게 적합하지 않은 펀드를 판매한 경우 ▲펀드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경우 ▲펀드 판매 후 투자설명서를 제공하지 않은 경우 등으로, 대우증권은 사후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해 펀드 가입 고객의 투자 의도와 실제 펀드 판매 내용을 세밀히 비교하고 영업점과 상품기획부에서 직접 서류심사를 통해 불완전 판매 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대우증권은 투자자가 보유펀드를 스스로 진단하고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대안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대우 X-RAY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의 펀드가 어느 곳에 분산투자 돼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자산별, 국가별, 업종별, 통화별로 자산편입비율을 다면적으로 분석해 투자자가 보유자산 포트폴리오의 문제점과 적정성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이다.

실제로 분산투자를 원해 다양한 펀드에 투자하면서도 보유 상품이 어떤 지역에, 어떤 자산에 투자돼 있는지 일반 투자자가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투자자의 자가진단 이후 맞춤형 투자대안 서비스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전문 펀드상담팀을 구성하고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유선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대우증권은 최근 280개의 펀드 판매 리스트에 40개의 펀드를 추가하고 향후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펀드를 리스트업 할 수 있도록 라인업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며, 차별화 된 사후 서비스로 목표금액 및 목표수익률 달성 시 고객에게 즉각 알려줄 수 있는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안정형 포트폴리오로 전환할 수 있도록 '펀드 돌봄이'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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