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위한 5대 걷기운동 수칙

입력 2010-02-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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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는 여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인식증진을 위해 오는 3월 8일 여성의 날을 전후로 3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제 3회 '여류사랑(女Rheu사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여류사랑 캠페인은 '동행, 함께 걷는 희망의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5개 도시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걷기 좋은 길 지도 발간, 펭귄원정대 제주올레 걷기, 서울 정동길 걷기 행사,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5가지 걷기운동 수칙' 발표 등을 통해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 의사, 사회인사가 함께 걷는 동행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위한 5가지 걷기운동 수칙>

1. 첫걸음은 느리게 시작한다.

처음 5분간은 천천히 걸으며 발과 발가락을 이완시키는 것이 좋다. 걷기 전에 의자에 앉아 발목을 돌리는 등의 준비운동도 도움이 된다. 팔과 다리를 무리해서 뻗는 등의 스트레칭은 오히려 관절부상의 위험이 있음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2. 신발은 굽이 낮고 바닥이 두꺼운 것을 선택한다

최대한 몸에 편안한 옷과 신발을 신는다. 착용감 좋고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선택하고 신발은 굽이 높거나 앞코가 좁지 않고 바닥이 두꺼운 것이 좋다. 너무 조이거나 입고 벗기 힘 드는 옷이나 굽 높은 신발은 걷기 운동에 방해가 됨으로 피한다.

3. 바른자세로 속도를 조절하며 걷는다

턱은 가볍게 끌어당기고 허리와 등을 펴고 발뒤꿈치부터 바닥에 닿게 걷는다. 양팔은 가볍게 흔들어 준다. 너무 빠르지 않게 일정한 속도로 걷되, 걷기 도중 통증이 느껴질 때는 속도를 줄이고 발과 발가락을 이완시킨다. 걷기 운동시간은 1시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4. 과식을 피해 비만을 예방한다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지만 과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비만은 체중을 증가시켜 관절에 무리를 가하고 걷기 운동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5. 평소 적극적인 치료로 증상을 관리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진단 후 2년 이내에 관절파괴가 시작될 만큼 증상이 빨라 초기부터 자신의 증상에 맞게 주사 치료 등의 적극적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관절파괴와 변형을 막아야 걷기 운동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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