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선인터넷 활성화에 50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발표 직후 통신장비 업계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통신장비 업계는 전일보다 2.07% 상승하며 정부의 무선인터넷 투자 기대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기산텔레콤이 14.99%, 서화정보통신이 13.26% 오름세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C&S마이크로(9.83%), 영우통신(9.19%) 등도 10%대 상승이 예상된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지난 17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0’에서 이동통신 관련업체를 중심으로 내년까지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구체적인 기금 마련 방법으로 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 통신 3사가 만든 KIF(Korea IT Fund)를 제시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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