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외인+기관 매수에 엿새째 상승..515.16(6.21P↑)

입력 2010-02-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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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연일 상승하며 510선을 돌파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21포인트(1.22%) 상승한 515.16을 기록하며 51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9일부터 상승랠리에 불을 붙이면서 이날까지 엿새째 상승하며 6% 가까이 올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상승 마감영향을 받으며 코스피 지수와 동반 오름세를 출발했다.

510선을 상회한 513.92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 우위에서 매수 우위로 전환되면서 상승폭을 늘려갔다.

장 후반 개인의 사자세가 줄어들면서 상승세가 주춤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나서면서 상승폭은 유지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오랜만에 돌아온 외국인과 기관이 10억원, 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끄는데 일조했다.

연일 매수에 나섰던 개인도 이날 10억원 어치 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동참했다.

업종별 지수는 비금속, 기타제조, 오락 문화 업종이 약 보합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전 업종에 걸쳐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서울반도체와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태웅, 다음, 소디프신소재, 네오위즈게임즈, 동국S&C가 올랐으며 메가스터디, 포스코ICT, 동서, 성광벤드, CJ오쇼핑, 태광, 차바이오앤 등은 떨어졌다.

특징종목으로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년만에 미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재개한다고 밝힌데 이어, 필리핀도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보성파워텍, 우리기술, 모건코리아 등 원전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또한 정부가 스마트케어 시범사업에 300억원을 투입한다는 발표에 힘입어 인포피아, 인성정보, 유비케어, 비트컴퓨터 등이 강세를 시현했다.

이앤텍 역시 감자 후 재개된 거래에서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 57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4개 종목을 더한 362개 종목이 하락했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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