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 드라마 '추노'서 죽음으로 하차

입력 2010-02-04 23:00 수정 2010-02-0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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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KBS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비녀 단검을 쓰는 윤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윤지민(윤지영)이 하차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노' 도입부에서 윤지는 김혜원(이다해 분)을 살해하기 위해 단검을 꺼냈다. 하지만 동행하던 송태하(오지호 분)가 그녀의 기습을 막아냈다.

극중 윤지는 송태하와 함께 격렬한 격투를 벌이다 자신이 즐겨 쓰는 단검에 배를 찔려 죽음을 맞이했다.

최사과(안승훈 분)로부터 혜원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윤지는 그녀를 쫓다 결국 죽음을 맞았다.

윤지민은 "사극은 처음이라 초반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추노'에 출연할 수 있었던 자체가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고 또 값진 시간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혜원의 호위무사 백호 역을 맡았던 '데니안'도 최장군의 창에 죽음을 맞이해 추노에서 아쉽게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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