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단기자본유출입 규제 이뤄질 것"

입력 2010-02-03 10:57 수정 2010-02-0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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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원 초청 강연서 밝혀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이 우리나라에서도 단기자본유출입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만수 위원장은 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 주최로 열린 2010 최고경영자 신춘포럼 초청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위원장은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 "올해도 환율이 최대 복병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의 옵션거래 규모가 전세계의 68%에 이르는 만큼 우리도 단기자본유출입에 대한 규제가 곧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출구전략에 대해서는 “5% 성장 전망은 낮은 기저효과 때문으로 정상적인 경제 수준에서는 2% 내에외 불과하기 때문에 착시효과를 경계해야한다”면서 "출구전략은 민간 투자와 소비가 확실해 진 이후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출구전략은 일관적으로 따라 갈 필요없다"면서 "전략적으로 다른 나라보다 출구전략을 빨리하는 것은 위험을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위원장은 "대기업 성과급·배당 대신 R&D 투자해야한다"면서 고용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업 분야의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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