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美 지표 개선 영향에 상승

입력 2010-02-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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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2월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58.89포인트(1.12%) 상승한 5247.4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 역시 전날보다 45.69포인트(0.81%) 오른 5654.48로 마쳤으며 프랑스 CAC40지수도 22.55포인트(0.60%) 상승한 3762.0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지난 주 상승 마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투자심리가 냉각된 가운데 약세로 시작했다.

이후 영국과 독일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으며 장 후반 미국의 1월 제조업 지표가 개선됐다는 소식과 함께 미국 증시가 1%넘게 출발하자 동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구매관리자협회(ISM)이 발표한 1월 제조업 지수는 58.4%를 기록하며 2004년 8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향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은행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HSBC와 도이체방크, 코메르츠방크, 크레디 아그레꼴, 바클레이즈, 로얄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등의 은행주가 1~7% 상승세로 마감했다.

금속가격 반등에 힘입어 앵글로 아메리칸과 BHP 빌리턴, 유라시안 내추럴 리소시스, 카작무스, 엑스트라타 등 광산주들도 강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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