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농수협 금융사고 근절하겠다"

입력 2010-01-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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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신협, 농수협 회원조합 등 상호금융회사의 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불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모든 현장검사에서는 내부통제제도의 운영실태를 우선 검사사항으로 설정해 다수의 위규사항이 발견되면 관련자를 문책하는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26일 금감원에 따르면 2009년 중 상호금융회사의 금전사고는 전년보다 86억300만원 감소한 137억7100만원을 기록했으며, 건수도 10건 줄어든 51건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올해 금전사고 기록을 보다 줄이기 위해 인력 부족으로 상호견제시스템이 미흡한 일부 상호금융회사에 대해 금전사고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금전사고가 취약한 신협에 대해서는 상호견제시스템 등 내부통제운영실태에 대한 불시 현장점검을 통해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소규모 조합과 표준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신협 등을 집중 점검하고 금전사고가 취약한 명절 시기는 물론 연중 수시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농수협 등 각 중앙회도 마찬가지로 내부통제운영실태를 주요 점검할 예정이다. 내부통제운영실태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직원 순호나근무제 실시 여부, 장기 근속자에 대한 내부통제 적정성, 예금통장 등 중요증서 관리의 적정성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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