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인터뷰 중 리포터가 성희롱 '날벼락'

입력 2010-01-22 12:09 수정 2010-01-2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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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리포터에게 성추행을 당해 파문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컴은 인터뷰 도중 이탈리아 TV스타 엘레나 디 치오치오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베컴이 TV 쇼 '레 레네'와 인터뷰하는 도중 엘레나 디 치오치오가 갑자기 그의 다리 사이로 손을 집어 넣는 충격적인 장면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베컴은 불쾌함을 드러내며 인터뷰 도중 경호원들의 보호아래 호텔로 돌아갔다.

이에 대해 그녀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속옷 광고를 찍었던 베컴의 사진을 보고 실제 크기와 비교 해보고 싶었다"고 변명했다.

한편 베컴은 현재 이태리 밀라노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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