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예탁원 통한 증시관련자금 6124조...전년比 35.9% 증가

입력 2010-01-19 13: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주식ㆍ채권 결제대금 등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 관련 자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9일 지난해 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 관련 대금은 모두 6124조원으로 전년 대비 35.9%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시관련대금이란 자본시장의 인프라인 한국예탁결제원 업무를 통해 처리된 자금을 말하며, 채권ㆍ주식 등의 매매에 따른 결제대금, 예탁 채권ㆍCDㆍCPㆍELS 등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펀드)의 설정ㆍ환매ㆍ분배금, 예탁 주식의 배당금ㆍ단주대금ㆍ유상청약대금 등의 권리대금과 기타 증권대차ㆍ담보콜관련대금 등이 있다.

종류별 대금은 주식ㆍ채권 등의 매매 결제대금이 4746조원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했고, 에탁채권원리금 973조원(16%), 집합투자증권대금 366조원(6%) 등으로 나타났다.

주식ㆍ채권 매매 결제대금 가운데 채권기관 결제대금이 46조원(8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주식기관 결제대금 456조원(9.6%), KRX국채 결제대금 157조원(3.3%), KRX주식 등 결제대금 126조원(2.6%) 등이 뒤를 이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채권기관결제대금이 증가한 것은 작년 채권시장의 발행규모와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2,000
    • -0.22%
    • 이더리움
    • 3,272,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57%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600
    • -0.87%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6
    • -0.93%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0.73%
    • 체인링크
    • 15,240
    • -0.07%
    • 샌드박스
    • 340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