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실업률 3.5% … 2개월째↑

입력 2010-01-13 14:50 수정 2010-03-15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고용동향 발표, 실업자 83만4000명

▲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통계청)
지난달 실업률이 두달째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2일 고용동향을 발표하면서 지난해 실업률이 3.5%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올해들어 6월(3.9%) 이후 감소추세(7월 3.7%, 8월 3.7%, 9월 3.4%, 10월 3.2%)를 보이다 11월 3.3%를 기록한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업자는 83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8000명(6.0%)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2322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6000명(0.1%)이 줄었다.

지난해 12월 경제활동인구는 2406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1000명(0.1%) 늘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59.7%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다.

고용률(취업인구비율)은 57.6%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했다. OECD 국가간 비교기준에서 적용되는 15~64세 고용률은 62.6%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5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8만1000명(3.0%) 증가했다.

계절조정계열에 대한 전월대비 변동을 보면 취업자는 2351만7000명으로 전월대비 6만1000명 감소했으며 실업자는 85만4000명으로 전월대비 8000명이 줄었으며 실업률은 3.5%로 전월과 같았다.

지난해 고용동향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88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11만9000명(15.5%) 늘었으며 실업률은 3.6%로 전년대비 0.4%p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8.1%로 전년대비 0.9%p 상승했다.

실업률은 2005년(3.6%) 이후 감소 추세(2006년 3.5%, 2007년 3.2%, 2008년 3.2%)를 보이다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취업자는 2350만6000명으로 전년대비 7만2000명(0.3%) 감소했다.

지난해 취업자 중 50대 이상은 증가한 반면, 40대이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4만8000명, 4.6%)와 임금근로자(24만7000명, 1.5%) 중 상용근로자(38만3000명, 4.3%)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경제활동인구는 2439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4만8000명(0.2%) 증가하였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0.8%로 전년대비 0.7%p 줄었다.

고용률(취업인구비율)은 58.6%로 전년대비 0.9%p 하락했다. OECD 국가간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2.9%였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69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44만7000명(2.9%) 증가했으며 가사(14만8000명, 2.7%), 쉬었음(12만3000명, 9.1%)에서 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데이=이한선 기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2,000
    • -1.27%
    • 이더리움
    • 4,241,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455,200
    • -5.5%
    • 리플
    • 610
    • -4.24%
    • 솔라나
    • 195,200
    • -4.03%
    • 에이다
    • 506
    • -4.35%
    • 이오스
    • 720
    • -2.31%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3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78%
    • 체인링크
    • 17,930
    • -3.45%
    • 샌드박스
    • 416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