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용대 , 배드민턴 경기 한판... 눈길

입력 2010-01-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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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닉쿤과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삼성전기)선수가 배드민턴 승부를 펼친다.

▲2PM 닉쿤(사진=뉴시스)
▲이용대 선수(사진=뉴시스)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이 12일 '2010 빅터 코리아 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경기장을 방문해 이용대 선수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닉쿤과 이용대 선수는 이 날 간단한 친선 게임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1988년 동갑내기로 가요계와 배드민턴계에서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스타다. 이번 만남은 대한배드민턴 협회의 요청에 닉쿤이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

닉쿤은 "이용대 선수를 무척 좋아한다. 이용대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TV로 지켜보곤 했는데, 직접 만나게 되어 무척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며 학교 대표 배드민턴 선수로 4~5년간 선수생활을 했다고 밝힌 바 있는 닉쿤은 "한국에서도 대회장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용대 선수와의 즐거운 시간도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닉쿤은 이날 만남을 위해 휴가까지 자진반납하고 배드민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0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는 12일 개막해 17일까지 올림픽 제2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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