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홈스쿨링 상품 매출 급증

입력 2010-01-1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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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상품 기획전 열어 대폭 할인

온라인몰에서는 방학시즌을 맞아 도서, 어학기, 영어캠프 등 홈스쿨링 관련 상품 매출이 올라 겨울방학 특수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디앤샵에 따르면 12월 마지막 주부터 1월 첫째 주까지의 도서∙음반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30% 증가, G마켓은 1월 첫 주 홈스쿨링 관련 상품 판매가 전월 대비 50% 증가했다.

옥션에서는 1월 10일까지의 신학기용 참고서 매출이 12월 같은 기간 대비 25% 늘었고 11번가는 어학관련 도서 1월 매출이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 롯데닷컴 역시 바이올린, 플룻 등의 교육용 악기의 1월 매출이 전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디앤샵 김현수 마케팅본부장은 "본격적인 홈스쿨링이 시작되는 1월에는 도서, 참고서, 어학기, 영어캠프 등 자기계발을 위한 상품, 가방 등 신학기 준비를 위한 제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앤샵에서는 어학기 특별전, 신학기 가방대전 등 겨울방학을 겨냥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방학맞이 어학기기 특별전'에서는 244개의 국내 최다 사전 컨텐츠를 자랑하는 에이트리 UD 200 Edu 8GB 등 다양한 어학 관련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추위를 녹이는 소설' 기획전에서는 MD가 직접 추천하는 도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머그컵, 차세트, 리브로마일리지 5천원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닷컴에서는 특기적성 교육 등을 염두에 둔 부모들이 많아 악기 관련 제품이 인기다. 이에 '겨울방학특집 브랜드별 HIT상품전'을 진행하며 삼익, 영창, 시마 등 유명 브랜드의 바이올린, 플룻, 색소폰, 트럼펫등을 특가로 판매 중이다.

11번가에서는 아동용 도서 판매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강아지똥', '자전거 도둑' 등 교과서에 발췌된 창작 동화류와 꾸준한 독서 습관이 요구되는 삼국지 및 역사 전집류 같은 장편 서적 판매량이 높다.

도서 11번가는 오는 15일까지 '외국어 실력 한단계 업 공략전'을 열고 2010년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어학 서적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는 어학서적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인터파크에서는 단독 판매중인 '서울 풍남동 영어마을 겨울방학 프로그램'의 예약율이 꾸준히 증가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방학숙제용 체험학습 상품도 인기다.

또 인터파크 유아동 카테고리에서는 1월 말까지 '겨울방학 신학기 학습교구전'을 진행하고 선착순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옥션은 방학 동안 신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2월 중순경까지 '2010 학습서 사은대전' 행사를 연다. 이를 통해 학습참고서를 정상가 대비 20~30% 할인판매하는 한편 구매금액별로 추가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발급한다.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도 증정한다. 쿠폰은 1000원, 2000원, 3000원, 10% 할인쿠폰 등 4종의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과목 세트 상품 구매 시 논리한자사전, 초등국어사전 등 푸짐한 사은품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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