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날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 실시

입력 2010-01-07 15: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과류·떡류 제조업소 및 음식점 등 대상

서울시는 설날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소비자단체(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와 합동으로 대형마트, 버스터미널·철도역 내(주변) 음식점, 재래시장, 한과류·떡류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설날 대비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 품목은 과일, 나물류, 견과류 등 농산물과 조기, 동태 등 수산물, 식육, 한과류 등 가공식품이다. 또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버스터미널, 철도역, 공항 등)내 음식점의 위생관리상태도 집중 검사한다.

농수산물은 제수용품과 다소비 식품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거검사를 통해 잔류농약, 표백제, 보존료, 중금속. 식중독균, 항생제(수산물) 등을 확인한다. 가공식품은 안전성 검사 이외에 제조 작업장의 청결성, 유통기한 위변조, 원료 사용의 적정성, 무표시 제품 사용, 자가품질검사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육은 선물셋트의 한우둔갑, 등급·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거래내역서류 등 작성, 작업장 위생상태 청결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쇠고기 이력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이력관리 이행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음식점은 영업장내 조리장, 조리용구, 식자재 보관소의 위생관리실태와 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여부, 잔반 재사용 여부, 종사자개인위생 및 영업자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을 검사하기로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등 300명이 105개반을 편성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고 "적발업소에 대해 강력하게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폐기)나 회수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06,000
    • +0.78%
    • 이더리움
    • 3,218,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28,700
    • +0.94%
    • 리플
    • 768
    • -5.77%
    • 솔라나
    • 190,000
    • -2.56%
    • 에이다
    • 463
    • -2.11%
    • 이오스
    • 629
    • -2.63%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17%
    • 체인링크
    • 14,360
    • -3.1%
    • 샌드박스
    • 329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