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정보] 16억원 로또1등과 맞바꾼 ‘신년 여행’?

입력 2010-01-05 09:47 수정 2010-01-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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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회차 나눔 로또 당첨번호

2010년, 호랑이의 기운이 가득한 경인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특히 60년 만에 맞는 행운의 백호랑이해로 알려졌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 (www.lottorich.co.kr)는 “황금돼지해보다 훨씬 길하다고 일컫는 백호랑이해 첫 주에 실시된 370회(1월 2일) 로또복권 추첨에서 자체 사이트를 통해 무더기 당첨조합이 배출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약 16억원의 ‘대박’ 1등 1조합을 비롯해 2등 5조합, 3등 74조합, 4등 3,433조합 등 총 62,752개의 당첨조합이 탄생한 것.

로또리치는 1등 당첨조합 배출과 관련 “백호랑이의 기운을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최석제(가명) 씨로 확인됐으며, 그는 2009년 2월 골드회원으로 가입한지 불과 10개월 만에 최고의 영광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의진(가명), 최성우(가명), 이경민(가명), 조세운(가명), 이선화(가명) 씨에게 각각 6천1백만원의 2등 당첨조합이 제공됐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주어진 행운이 실제 1~2등 당첨으로 이어졌을까?

황금돼지 쓰다듬으며 기원한 1등당첨이 현실로?

로또리치는 “1등 당첨조합을 제공받은 최석제(가명) 씨의 실제 1등당첨을 확인하고자, 4일 전화인터뷰를 실시했다”며 “하지만 지난 주 로또를 구입하지 못했다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전해 들어야만 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최씨에 따르면 1월 1일 새해를 맞아 경주로 여행을 떠났는데, 로또판매점을 찾을 수 없어 구입을 포기했다는 것. 결국 16억원의 여행을 다녀온 셈이다.

또한 그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여행 중 불국사를 방문해 황금돼지를 손으로 쓰다듬으며 로또1등 당첨 소원을 빌었고, ‘대박’을 기원하며 정성껏 절도 했다”면서 “그런데 토요일 저녁, 진짜 로또1등 당첨조합이 제공됐다는 문자를 받게 될 줄이야… 로또를 구입하지 않으면서 1등에 당첨되기를 바라다니, 스스로가 어리석게 느껴졌다”는 말로 애석함을 나타냈다.

로또리치 (www.lottorich.co.kr)는 “2등 당첨조합을 받은 골드회원 중 이경민 씨를 제외한 나머지 4명 역시 로또를 구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와 같은 사례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로또당첨은 반드시 로또를 구입해야만 얻을 수 있는 행운임을 기본적이면서도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 번 로또마니아들에게 알리는 바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1~2등 당첨조합은 대부분 골드회원들에게 제공됐다. 골드회원이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회원제로, 실제 지금까지 로또리치가 25차례에 걸쳐 배출한 로또1등 당첨조합 중 대부분이 골드회원들에게 주어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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