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소설] 최대리의 주식투자로 월급만들기(29)

입력 2010-01-04 10:18 수정 2010-0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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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리 후배를 만나다

“이 종목을 들고 있었다고 해 보세요. 본전은커녕 쪽박입니다. 그래서 흐름에 맞는 종목을

잘 골라야 되는 겁니다.”

“이 종목을 보유하고 있던 투자자는 정말 죽을 맛이었겠네.”

“선배님도 주식투자에서 피 같은 돈 5천만원을 날렸으니 몹시 괴로울 겁니다. 하지만 느낀 것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느낀 것 없이 돈만 날렸다면 오히려 그게 문제가 되겠죠. 제가 오히려 묻겠습니다. 주식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최대리는 잠시 생각을 하였지만 딱히 떠오르는 게 없었다. 후배가 대답을 대신했다.

“중요한 것이 많아 어느 것을 꼭 집어서 말하기기 어렵겠지만 주식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돈이라. 어제 김기사가 말했던 것과 일치했다.

“주식투자는 말을 돌려 말할 필요가 없어요. 돈을 벌려고 하는 것 아닙니까. 진짜 돈 말입니다. 매매기법은 돈을 벌기 위한 방법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주식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무엇을 먼저 해야 될까요? 어떤 것을 먼저 봐야 하나요?”

“장세파악이나 경제 상황이라고 생각되는데.”

최대리는 먼저 떠오르는 것을 말했다.

“맞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좋은 종목을 고르는 겁니다. 하지만 좋은 종목을 골라 투자를 하기에 앞서 고려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선배님이 말씀하신 대로 장세파악이 중요하겠죠. 시장의 흐름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가에는 흐름이 있습니다. 큰 흐름은 대세상승과 대세하락으로 표현됩니다. 주식에서 성공하는 길은 이 흐름을 얼마나 잘 타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파도타기도 파도의 흐름을 잘 타야 성공할 수 있듯이 주식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승흐름을 제대로 잡아 낼 수 있다면 그 다음에는 흐름 안에서 상승할 수 있는 종목만 고르면 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이게 쉬운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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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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