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이나영, 제야의 종소리 함께 듣고 싶은 배우 1위

입력 2009-12-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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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네티즌은 31일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듣고 싶은 남녀배우로 지현우와 이나영을 선택했다.

국내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6일 동안 실명 네티즌 6,314명을 대상으로 '12월 31일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듣고 싶은 남녀 배우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남자배우 부문에 지현우가 41.9%(2,647명)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0,30대 배우들을 제치고 국민배우 안성기가 16.1%(1,015명)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류승범이 12.4%(784명), 4위 김지석 8.8.%(557명)이 뒤를 이었다.

반면, 네티즌 4,0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배우 부문에서는 이나영이 49.7%(2,018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한혜진 16.2%(657명), 3위 송윤아 10.6%(431명), 4위 이하나 10.0%(407명) 등의 순이었다.

네티즌은 지현우를 꼽은 이유로 '다정다감할 것 같다'고 했으며, 이나영은 '깨끗한 이미지가 산뜻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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