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관람불가였던 고교생 이야기 ‘바람: Wish’(감독 이성한·주연 정우)가 감독판에서는 ‘15세 관람 가’로 상영된다.
제작사 필름더데이즈는 17일 “감독판은 19금 사유로 지적된 장면들을 삭제하고, 학원폭력이 있는 장면을 사운드로 대체해 심의를 신청했다. 영화 시작 전 사회폭력을 미화하려는 의도가 아닌 성장통과 가족애를 그린 영화임을 밝히는 글도 삽입했다”고 전했다.
이번주 전국 10여개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 ‘바람’은 감독판인 15세 이상 관람가로 걸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