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숨어있는 공공공지 57곳 공원으로 활용

입력 2009-12-16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는 도심과 주택가 인근에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공공공지 57개소 14만1000㎡(서울숲 면적의 약2/3 규모)를 찾아 공원과 녹지로 도시계획을 변경해 사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공지는 보행자의 통행이나 주민의 일시적 휴식공간 확보를 위한 도시계획시설로 그동안 공원이나 녹지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원·녹지 관리대상에서 누락돼 왔었다. 게다가 구체적 관리 기준도 마련돼 있지 않아 필요에 따라 다른 용도로 변경해 사용하거나 폐지 후 개발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서울시는 각 구별로 공공공지 691개소 661,000㎡중 공원·녹지 기능을 하는 공공공지를 찾아 공원이나 녹지로 변경하고, 서울시공원녹지계획에 반영해 공원 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수 있게 개선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서울시도시계획국에서 공무원직접수행 용역으로 추진한다”며서 “다음달 1월부터 열람 공고를 시작해 도시계획변경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0,000
    • -0.11%
    • 이더리움
    • 3,274,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55%
    • 리플
    • 718
    • -0.55%
    • 솔라나
    • 193,600
    • -0.87%
    • 에이다
    • 474
    • -1.25%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16%
    • 체인링크
    • 15,280
    • +0.33%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