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지주사 홍보위해 홍보실 사장 직속으로 격상

입력 2009-12-10 18:59 수정 2009-12-10 1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보담당 임원에 전 GM대우 김종도 전무 영입

한진해운이 그동안 재무그룹에 소속돼 있던 홍보실의 위상을 사장 직속으로 격상, 홍보역량을 강화한다.

10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맞춰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실의 위상을 사장 직속으로 격상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진해운은 30여년 동안 GM대우에서 홍보업무를 맡았던 김종도 전 GM대우 전무를 홍보담당 임원(전무)로 영입, 오는 14일자로 발령냈다.

지금까지 한진해운 홍보팀은 재무그룹 산하에 위치해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윤주식 전무가 홍보업무를 겸임하고 있었다. 윤주식 전무는 앞으로 재무그룹만 담당하게 된다.

한편, 지주회사인 한진해운홀딩스의 조직 구성 윤곽도 드러났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최은영 회장, 김영민 사장 아래 전반적인 경영업무 및 시설관리를 맡는 경영관리팀과 자회사 투자 등을 담당할 투자사업팀 등 2개 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또 사장단을 제외한 직원수는 15명 안팎으로 조만간 인사발령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지주회사체제 전환에 따라 홍보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홍보팀을 재무그룹에서 분리해 김영민 사장 직속으로 김 신임 전무를 배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62,000
    • -0.31%
    • 이더리움
    • 3,26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27%
    • 리플
    • 717
    • -0.42%
    • 솔라나
    • 193,500
    • -0.72%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9
    • -0.78%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72%
    • 체인링크
    • 15,360
    • +1.45%
    • 샌드박스
    • 341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