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ITㆍ자동차 ‘사자 ’, 철강ㆍ비철금속 ‘팔자’

입력 2009-12-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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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사흘만에 순매도로 전환했고, 코스닥 시장에선 사흘째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7일 오후 3시11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1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선 9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반도체관련주(삼성전자, 하이닉스)에 대한 매수 기조를 이어갔다. 그리고 자동차관련주(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를 대거 사들였다.

또한 단기 낙폭이 컸던 두산그룹주(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를 매수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전일에 이어 비철금속주(고려아연, 풍산)에 대한 매도 공세를 이어갔고, 철강주(POSCO, 현대제철)를 대거 팔았다.

코스닥 시장에선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매수 강도를 강화한 반면 홈쇼핑주(GS홈쇼핑, CJ오쇼핑)들에 대해선 매도 강도를 강화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415억원)를 전일에 이어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하이닉스(216억원), 기아차(170억원), 두산중공업(144억원), 신세계(125억원), LG디스플레이(122억원), 현대모비스(121억원), 현대차(114억원), 한국타이어(8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POSCO(285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도했고 현대제철(230억원), 우리금융(202억원), LG전자(200억원), 신한지주(119억원), 고려아연(117억원), LS(115억원), 한국전력(9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현진소재(13억원)를 전일에 이어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네오위즈게임즈(13억원), 주성엔지니어링(12억원), SK컴즈(7억원), 하나투어(6억원), 휴맥스(6억원), 에코프로(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덕산하이메탈(47억원)을 가장 많이 팔았다. 그리고 CJ오쇼핑(46억원), 디지텍시스템(26억원), 태광(11억원), TSC멤시스(10억원), 용현BM(9억원), 네패스(9억원), 이엘케이(8억원), 다음(7억원) 등을 순매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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