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외인·기관 합작 이틀째 상승...1569.72(14.12p↑)

입력 2009-12-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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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는 1일 현재 전일보다 0.91%(14.12p) 오른 1569.72를 기록해 120일 이동평균선(1562.74)도 넘어섰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에도 전일 급등 부담에 소폭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재차 반등하면서 상승세를 키워갔다.

하지만 오전 한때 김일성 국방위원장이 피살됐다는 루머가 시장에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상승폭을 줄인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변하기도 했다.

이후 지수는 오후 들어 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서 재차 반등에 나선 지수는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수와 함께 기관이 순매수 우위로 돌아서면서 상승해 1570선을 눈앞에 두게 됐다.

외국인은 이틀째 '사자'에 나서면서 297억원 어치를 사들였고 기관은 나흘만에 400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7거래일만에 '팔자'로 돌아서 54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616억원 매물이 나왔으나 비차익거래로 815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80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기계와 서비스업, 건설업, 유통업, 종이목재만 1% 안팎으로 떨어졌으며 운수창고,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금속, 은행, 의약품, 제조업, 보험, 금융업이 1%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 LG디스플레이가 6% 이상 급등했고 삼성전자와 POSCO,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이 2~3% 상승률을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증권가의 호평속에 6% 이상 뛰면서 이틀째 강세장을 이어갔고, 지난 11월에도 양호한 차량 판매 실적을 달성한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3% 이상씩 올랐다.

상한가 7개를 더한 42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 34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10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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